이날 교육은 충북도 마늘연구소 정재현 연구사의 우량마늘 생산을 위한 종합강의로 진행됐다.
정재현 연구사는 “우량마늘 생산의 첫걸음은 우량종구 선택에 있으며 동일 종구를 연속 재배하면 퇴화돼 매년 10%씩 생산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양질의 마늘 종구는 씨마늘 용으로 생산한 마늘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4g~5g 크기의 마늘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피해가 많았던 겨울철 동해관리를 위해 부직포 덮기와 습해관리를 위한 배수로 정비, 2차 생장(벌마늘) 예방을 위한 시비관리 요령 등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컨설팅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어 대면적 재배농가 확대에 따른 작업기 도입이 많아짐에 따라 농기계 실습교육장을 찾아 농업기술센터 임대보유 기종을 농업인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늘파종기 실습교육을 추진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재배면적 확대와 함께 우량종구와 기계화에 대한 농가의 기술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동안 청양마늘 생산 확대를 위해 씨마늘 생산농가 육성과 마늘 일관 기계화 기술 도입 등 여러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농가에서 요구하는 신기술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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