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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7 1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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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2006.1.1.~2018.8.31. 출생자)와 만65세 이상 어르신(1953.12.21. 이전 출생자) 31만7460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생후 6~59개월 이하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생후 60개월~12세까지 지원해 대상이 약8만여명 늘었다.

 

대전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연령별 무료접종 시작 시점을 달리해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11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또 만7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만6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 11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백신접종이 접종 후 2~4주 후에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 정도 면역이 유지되는 만큼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2~1월에 시작에 4~5월까지 유지)를 고려해 접종시기를 결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초기 접종에 따른 혼잡으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게 위해 연령별 접종 일정을 구분했으며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전화로 접종상황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평소 다니는 병원에서 받는 것이 안전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대전시는 임묵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평소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실천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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