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구마 수확에는 신창 등향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희망 나눔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의 고구마는 그 동안 모진 가뭄과 폭염 등으로 인해 수확량은 현저히 감소했지만 지난 봄 부터 단원들이 직접 정성껏 키우고 가꾸어온 결실을 맺게 돼 그 의미가 크다.
수확한 고구마는 약100여박스(10k)로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일부는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오는 연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연 단장은 “그 동안 정성 들여 키운 고구마 수확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흥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등향봉사단이 유난히 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땀 흘려 이룬 결실을 어려운 가정들의 행복키움을 위해 사용한다고 하니 감사드리며 지역복지가 잘 되는 살기 좋은 신창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 등향봉사단은 지난해 5월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음식 나눔 행사, 사랑의 쌀 기탁, 농촌일손 돕기,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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