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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2 2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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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통일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 아산시 통일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과 이윤기 충남하나센터장, 김윤태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장, 한기영 민주평화통일자문협의회 아산시협의회장, 통일관련 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하나센터, 남북하나재단,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네이버 인기웹툰인 로동신문과 고발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탈북 웹툰작가 최성국 작가의 통일 특강으로 시작됐다.

 

최성국 작가는 북한이탈주민의 시각으로 우리사회를 되짚어 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에 다가올 통일에 대비할 것을 호소했다.

 

특강에 이어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정유나 씨, 정민우 씨, 뉴포커스 기자 박주희 씨 등 북한에서 남한으로 정착해 와 우리나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이 패널로 참가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시선, 남북 문화차이 극복 등을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형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청중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토크쇼 형태로 진행 아산시 거주중인 42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통일 토크 콘서트를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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