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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9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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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광역시가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서비스를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2013년 환경부와 대전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간 협약에 따라 시행되어온 사업으로 배출희망 시민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방문수거 예약을 하면 전담팀이 방문해 무상수거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전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품목별로 배출스티커(수수료 1000원∼15,000원)를 구입해 부착한 후 직접 수거장소까지 운반해야 했으나 현재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ㅇ 시에 따르면 시행 첫 해인 2013년 폐가전제품 6750대를 시작으로 해마다 수거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4만6072대를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2억5000여만원의 시민 배출 수수료 부담을 덜어줬다.

 

방문수거 신청은 전화나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거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식기건조기, PC세트 등으로 중 대형제품은 단일품목도 수거가 가능하지만 소형가전은 5개 이상이 돼야 방문수거가 가능하며 비용은 모두 무료다.

 

대전시 김추자 환경녹지국장은 “폐가전제품을 분리 배출해 재활용하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는 자원순환사회가 앞당겨지며 무상수거서비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특히 컴퓨터와 휴대폰 배출 시 개인정보를 꼭 삭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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