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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9 09:42:03
  • 수정 2018-02-19 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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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2018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우리나라 전통에서 질병과 액운을 막고 한 해의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시립박물관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연만들기 교육프로그램 연아연아 높이높이 날아라를 진행한다.

 

시립박물관 세미나실과 야외에서 이뤄어지는 연만들기 체험행사는 사전 신청한 10~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통 연과 걱정인형을 직접 만들고 만든 연을 날려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정월대보름 전날인 1일에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대전의 앉은굿 시연행사인 무술년 운수대통 Good! 한마당이 진행된다.

 

앉은굿은 대전과 충청지역의 독특한 굿 형태로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으며 대전의 앉은굿 보유자 후보(방성구와 한덕)가 앉은굿 특징인 경문을 암송하며 재수굿을 비는 형태로 시연할 예정이다.

 

굿 시연은 시립박물관 여민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시연 후에는 설경 만들기 체험과 굿을 위해 마련된 음식을 나눠 먹는 음복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야외에서 쥐불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쥐불놀이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20가족(2~4인)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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