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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7 2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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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폭염과 태풍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위를 둘러보는 따뜻한 이웃이 있어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쌀10kg 40포를 비봉면에 기탁했다.

 

신분을 밝히기를 거부하는 독지가는 비봉면을 너무나 사랑하고 비봉면이 좋아 귀농을 결심한 분으로 “추석을 맞아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복 면장은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 물품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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