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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8 0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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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2019년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활용공모사업에 32건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13억4100만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됐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출해 문화재를 교육, 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 활용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문화재청과 지자체가 함께 하고 있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생생문화재 사업, 향교 서원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향교 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전통산사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 교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재 야행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도는 2019년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비롯한 4개 분야에 대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제안받은 58건의 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31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10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9건, 문화재 야행사업 8건을 지난 7월 문화재청에 공모 신청해 생생문화재 사업 17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8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4건, 문화재 야행사업 3건 등 32건이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4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충남도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더 알리고 활용해 전통문화재 활용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조한영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유산의 보고인 우리도가 더욱 우수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들이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향유하는 방식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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