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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9 0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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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 탕정면 동산1리는 주민이 만드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전개를 통해 화재가 되고 있다.

 

탕정면 동산1리는 탕정면에서도 65세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마을회관에 항상 40~5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있는 마을로 아산시 행복경로당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동산1리 마을회관에서는 매일 송현순 이장 주관 하에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교실, 댄스교실, 장구교실, 게이트볼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시끌벅적함이 항상 함께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산시에서 주관하는 실버건강 체조대회, 실버가요제에 동산1리 팀으로 참가했으며 추석을 맞아 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함께 모여 송편을 만드는 활동을 하는 등 주민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이 남다른 마을이다.

 

또 매년 정월보름에는 예로부터 마을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제로 우물제사인 정제사를 30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내오면서 전통을 지켜가고 있으며 전통농악과 함께 15세기 중반부터 600여년을 이어온 줄다리기가 시행되고 있다.

 

유덕영 동산1리 노인회장은 “비록 마을이 천안에 인접해 있지만 탕정면은 물론 아산시에서도 대대로 전통을 지키고 원주민과 이주민이 하나가 돼 주민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것은 아마도 전국 제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현순 동산1리 이장은 “마을회관에서 항상 모여 어르신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행복하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금까지 이어온 전통을 계승해 주민공동체의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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