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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9 23: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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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EXPO) 재팬 2018에 참가해 각국 여행사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매년 130여개 국가 지역에서 1300여 기관과 단체가 참가하고 관람객이 20여만명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여행사와 언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충남 관광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린다.

 

일정별 활동 내용은 먼저 20일과 21일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연결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고 충남 관광 상품 세일즈 활동을 펴며 21일은 한국 관광 세미나에 참가해 일본 여행사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 세미나에는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13개 지자체 중 4개 지자체만 참가해 집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도는 이밖에도 다양한 박람회 부대행사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 방침이다.

 

22일은 충남 관광 홍보 책자인 씨엔 스토리(CN Story) 제작에 참여한 일본 여행작가를 동원해 충남을 여행하며 체험한 내용과 관광 자원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23일은 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문화체험마당을 운영해 백제 유적 관련 3D 입체 퍼즐과 팝업 입체 카드 만들기를 진행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백제 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특히 오는 11월 부여에서 개최하는 일본인 대상 특화 관광 상품인 워킹페스타 인(in) 백제와 서울∼공주를 오가는 일본인 전용 셔틀버스 관광상품 고토치 셔틀을 중점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일본인 방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3%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번 일본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충남으로 이끄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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