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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0 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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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는 3박 4일의 일정으로 나라사랑 독도캠프를 실시했다.

 

나라사랑 독도캠프는 충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 주인공의 일환인 챌린지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과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키 위해 3년째 진행됐다.

 

도내 청소년들의 균등한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도내 10개 지역(천안, 공주, 아산, 논산,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의 청소년 1053명에게 청소년 리더교육 실시 후 챌린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목표관리를 진행 한 우수 청소년 55명을 선발 울릉도와 독도 일대를 탐방했다.

 

기존 1박2일 일정에서 3박4일 일정으로 확대 울릉도 A코스와 B코스를 모두 탐방했으며 1년에 60번 밖에 들어가지 못하고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는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336호인 독도에 입도해 독도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볼 수 있는 우리 민족이 살고 있는 우리의 땅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깊게 되새겼다.

 

또 독도를 방문하고 난 뒤 독도 명예주민증을 만들어 독도의 명예주민이 돼 독도를 방문해 느낀 감정을 앞으로도 계속 느끼게 됐고 독도에 명예주민이 돼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단순히 울릉도와 독도 탐방이 아닌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충남도를 넘어 세계를 선도 할 리더가 되고 나가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키기 위한 독도영유권 토론을 진행했다.

 

독도가 논쟁이 되고 있는 이유와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알고 한국과 일본의 리더가 돼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리더십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는 당연히 우리땅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의 주장과 근거를 찾아보니 분쟁에 이유를 알게 됐으며 누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했을 때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충남청소년진흥원은 충남도의 특색있고 체계적인 청소년 리더 양성의 기반을 마련코자 3년째 자체 개발 운영하고 있는 리더 프로젝트 주인공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기관을 통한 리더양성, 청소년 리더교육, 챌린지활동, 동기강화워크숍, 나라사랑 독도캠프, 리더 페스티벌의 과정을 거쳐 충남도의 리더를 양성한다.

 

2018년 리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리더 페스티벌은 11월 10일 주인공에 참여한 청소년 250명을 대상으로 공연, 사례발표, 특강, 시상 등으로 구성 청소년을 위한 리더십 축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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