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조용근 면장을 비롯한 직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체납액 징수 대책 자체보고회를 가졌다.
면은 현재 8597만여원이 이월 체납된 상태로 이중 40%인 3438만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용근 면장은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갈수록 누적되는 체납액을 줄이기 어려울 것이며 전 직원이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버리고 납부 독려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이날 면은 목표 달성을 위해 소액 체납자와 고액 상습 체납자를 구분하고 상황 별 징수대책을 세웠으며 주민세와 같이 소액 체납은 마을 분담직원을 활용 전화를 통한 독려하고 고령과 거동 불편 주민은 개별 방문해 납부 의사가 있는 체납자 우선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또 고액 상습 체납자의 경우 군 재무과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채권 확보와 행정적 제재 강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징수불능 체납액 결손 처분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올해 들어 징수 실적이 미비한 것이 사실이며 조기 목표달성을 위해 발품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평소에도 다양한 납부 방법 등 주민편의를 위한 제도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성실 납세 풍토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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