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제13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역사회출산분위기 조성과 결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 청양 공설운동장에서 임산부와 청양군민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임산부의 날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05년에 제정한 날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이며 올해로 13회가 된다.

임산부의 날 행사 외에도 청양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을 비롯한 산모 도우미 본인부담금 90%와 큰아이 돌봄서비스 지원, 셋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지원, 신혼부부와 임산부 영양제와 산전검사비 지원, 출산 축하선물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영양보충 식품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난임 부부 시술비와 한방치료비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고위험임산부,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지원, 산모교실&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