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작인 연극 아비는 2018 전국연극제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2018 충남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이다.
아비는 명사 아버지의 낮춤말로 블랙코미디 연극 아비는 그런 아버지의 낮춤과 업신여김을 풍자하며 돈이 최고라는 세태 풍조를 마음껏 비아냥거리는 풍속연극이다.
아버지가 한평생 좋은 것 안 신고, 안 입고, 먹을 것 안 먹고 모은 300억원대 유산을 모 지방대학에 기부하는 문제를 두고 자식들과 아버지가 다투는 모습을 코믹하고 세태를 비판하는 휴먼 코믹연극으로 구성해 관객들과 만난다.
돈에 대한 욕망을 주제로 전개되는 이 연극을 통해 이 시대의 아버지는 늘 그랬듯이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외로운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극 아비는 이런 가족의 사랑을 코믹하게 재조명한 연극으로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만나고 진지하게 돌아보며 돈을 향한 욕망에 가려 부모형제도 없는 물질만능시대에 가족의 사랑을 소중히 생각하고 서로의 삶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매는 오는 11일까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사무실을 통해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1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