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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1 2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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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일 아산과의 홈경기(31라운드)가 열리는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응원전을 개최한다.

 

이날 응원전은 대전시티즌의 1부 승격을 기원하고 대전 유소년팀 출신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인범 선수의 팀 복귀와 K리그 100경기 출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시작 전 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남자 태권도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이대훈 선수 팬사인회가 열리며 경기 종료 후에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전시티즌, 재난안전원 공동주관으로 지진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대전시티즌은 이날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사인볼과 김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으며 구단 유니품과 구단 칼라(자주색) 옷을 입고 입장 시 입장료를 할인해 줄 예정이다.

 

대전시 정해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둔 대전시티즌이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8월 이후 10경기에서 7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올 시즌 처음 3위에 오르는 등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황인범 선수의 가세로 팀 전력이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1부 승격까지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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