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주년과 대전의 첫 번째 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술을 통한 창의력 개발과 과학예술에 대한 능동적이고 직접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며 우편과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한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사는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의 주제인 바이오아트에 대한 이해와 작품성과 창작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대전시장 상장(대상)과 대전시교육감 상장(최우수상) 등 각종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 바이오 아티스트 수상작 일부는 오는 20일 부터 내달 4일까지 생활문화센터 로비에 전시된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미술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발판을 마련코자 했으며 대전시와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과학도시 대전과 미술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