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거점통제초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이동하는 축산농가 차량에 대한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10월 중 관내 소와 염소 농가 988 농가, 1만3386두에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해 가축의 면역력 향상을 도모한다.
나아가 질병 전파 위험성이 높은 가축 밀집 사육지역, 특수가축, 소규모 농가 등 방역취약지역은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수시로 축사 내 외부를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I 예방을 위해 산란계와 종계에 대해 2주에 한 번씩 AI 검사를 하며 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휴지기를 검토하고 유통되는 모든 가금에 대해 출하 전 AI 검사 후 이동승인서 발급하는 등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우리나라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고용 농장과 남은 음식물 급여 농가에 대해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군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AI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을 예방키 위해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과 농가 단위의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며 행정과 축산단체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군내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축산농가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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