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배출가스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기이륜차 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이번 하반기에 9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보조금은 230만원부터 최대 3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경형과 소형 등 일부 차종은 사용하던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시 20만원의 추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가 인증 고시한 차량으로 총14종이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며 전기이륜차 제조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군청 환경보호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이륜차는 별도 충전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일반 콘센트에서도 최대 4시간 정도면 완충할 수 있으며 특히 완충시 약 40~80km 주행이 가능하고 일반이륜차에 비해 연료비가 10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으로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