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20 16:39:54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군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건강버스가 마을 주치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구강이동차량)는 올해로 3년째로 3월부터 주3회(화, 목, 금)운영된다. 

지난해 86개 마을 4650명의 주민과 오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련 진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의치관리 702명,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386명, 스켈링 264명, 오지초등학교 구강관리 3298명 등이 불편을 덜었다. 

통합건강버스 마을 방문 시에는 한방진료와 상담, 치매 우울증, 기초 건강검사, 홍보, 교육 등 전문 의료진이 함께해 통합 건강관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치과 진료장비를 탑재한 통합건강버스는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1명, 운전기사1명과 통합보건 전담인력이 함께 팀을 이루고 버스차량에는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료범위는 전반적인 치과진료, 구강위생처치와 스켈링,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치면열구전색, 틀니조정, 틀니관리 등 잇몸병예방을 위한 구강사업을 실시하고 내과, 한방 진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병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치과진료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상태 개선과 의치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관내 경로당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12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