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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0 18: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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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태안군은 예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정착기반이 약한 예비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을 비롯한 청년 창농 안정 지원과 귀농인 정착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큰 40세 미만 청년 창업농에게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1년차 3년, 2년차 2년, 3년차 1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며 농업인들의 큰 관심 속에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예비 청년 농업인의 영농창업을 돕기 위한 청년 창농 안정지원 사업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과 멘토링, 생활 안정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종합 지원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소원면에 정착한 농업인 A씨는 “청년 창농 안정지원을 통해 영농기술 정보와 생활 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태안군민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청년들이 농업 창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고자 하며 창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영농교육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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