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평생교육 정책 사업인 성인문해교육은 초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성인교육 사업으로 청양군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수많은 수료자와 졸업자를 낳으며 현재 11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옛날 가난했던 시절 학교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과정 졸업장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550여명의 학습자가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학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에게 쓰는 엽서, 편지쓰기를 포함한 글짓기 대회를 열어 성인문해학습자들이 그 동안의 학습성과를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글짓기를 통해 학습자들에게 성취감과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청남대 관람과 숲길체험, 모두가 함께하는 OX퀴즈, 노래자랑을 포함한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열어 참가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93세의 신임진 학습자를 포함해 90세 이상 학습자 9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돈군 군수는 “학습과 교육에 대한 성취감은 다른 어떤 만족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기쁨이며 청양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기초적인 글을 읽고 쓰기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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