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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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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소방서는 최근 경남 밀양시 소재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현장방문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도 방문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대부분이고 일반인들에 비해 판단능력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인명피해 방지와 관계자 자율 책임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정기점검, 소방계획 이행실태 확인과 소방시설 전원차단과 기능정지 여부, 피난로 장애물 적치 확인과 비상구 폐쇄 여부, 요양병원 소방시설 소급설치 독려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양시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력 대피가 어려워 유사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며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소방안전 관리와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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