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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4 22: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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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 목면은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귀농 귀촌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점차 약화되고 있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키 위해 동네자치를 본격 시작했다.

 

목면은 우리 마을 일은 우리가 한다를 생활자치의 기본이념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단위 자치회를 구성, 분기별 정기 수시모임을 통해 마을일을 자체적으로 해결키로 했다.

 

마을은 이 모임을 통해 애경사를 주고받으며 마을을 깨끗이 정비하고 자연스럽게 마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명절이나 경사 시에는 윷놀이와 풍물놀이를 즐기고 더불어 대보름날에는 민속제를 주관키로 했다.

 

면도 동네자치의 안착을 위해 마을 공동 제초 작업과 민속제, 마을 쉼터 조성을 위한 정자나무 식재, 들마루 설치 등을 지원하고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한 문화 예술 공연을 실시키로 했다.

 

황우원 면장은 “‘마을 일은 마을에서 결정한다는 성숙한 주민 의식 함양을 위해 내년부터 우선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화합이 잘되는 마을 4개소 시범 운영 후 2020년까지 22개 전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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