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올해 기존 지명 위주의 도로방향표지판을 도로명을 표기한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한다.

군은 지난 2014년 전면 도입된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와 도로표지 정비를 통해 청정 청양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우선 칠갑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도36호 내에 설치된 표지판 10개소를 정비한 후 도로표지판 정비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정비되는 도로명 안내표지판은 지명과 도로명을 함께 표기해 기존 지명이 익숙한 운전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