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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31 23: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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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도시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추진위원장(조합장) 등 도시정비사업 관계자와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대전시 도시정비과장으로부터 도시정비사업 추진현황과 도시와 주거환경정비법, 조례 전부개정 등 시 도시정비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최근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비사업 관리와 추정분담금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국토연구원 박천규 책임연구원의 시스템 소개와 사례발표 등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을 보다 폭 넓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정분담금정보시스템은 정비사업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업성 분석과 개인별 추정분담금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 제공해 토지등소유자가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 제시와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6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대전시의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시민의 도시재생 역량 향상은 물론 침체된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전시 관계자는 “개략적인 사업비 공개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토지등소유자와 조합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정비사업 관리와 추정분담금정보시스템을 2019년 상반기까지 구축 제공함으로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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