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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31 21: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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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10월 3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미술관 4전시실에서 제15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최의순 전시를 개최한다. 

 

최의순은 우리나라 대학 미술교육의 1세대로 조각의 본질에 대한 사유와 탐색을 거듭하며 올곧이 작업에 매진해온 작가로 석고라는 일관된 재료와 철학적 해석이 더해진 그의 작품은 빛을 투과하고 공간감을 확장함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생명력을 구사한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숭고한 예술세계를 기반으로 한국 추상조각의 전개에 있어 주요한 변곡점이라는 평을 받는다.

 

한편 제16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자 시상식은 31일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근현대를 대표하며 대전현대미술 형성에 초석을 이룬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동훈 미술상은 제1회 장리석 화백이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16회에는 대전지역 원로작가 최초로 임봉재 화백이 본상을 수상했다.

 

제16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은 지역 작가 민성식과 신진식이 수상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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