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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2 1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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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동절기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31일을 끝으로 석문국가산업단지 음악분수 공연을 모두 마쳤다.

 

석문방조제와 맞닿은 석문산단 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지난 4월 말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약6개월 동안 평일에는 밤8시에 한 차례, 주말과 공휴일에는 밤 8시와 9시 두 차례를 비롯해 여름 휴가기간 연장 운영을 하면서 회당 약30분의 음악 분수쇼를 진행했다.

 

분수에 맞춰 나오는 음악은 최신 댄스음악부터 트로트,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가 포함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았으며 방문인원도 평일 약6000명, 주말 약9000명 등 총1만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시는 내년에도 4월 말경 분수 운영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계절에 따라 운영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하면 공장과 굴뚝 등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강한데 석문산단은 아름다운 유채꽃과 광장, 체육시설 등을 갖추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힐링의 장소가 됐으며 내년에도 음악분수 공연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준공된 석문산단은 올해 각종 보조금 지원 혜택이 늘어나고 편리한 교통망도 확충되면서 LG화학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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