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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6 2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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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원촌교네거리 진입로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우회전 전용차로 신설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해당 구간의 부분통행제한에 들어간다.

 

원촌교네거리 진입로는 갑천도시고속화도로에서 3차로로 나뉘어 달리던 차량들이 진입로에 대기해 극심한 위빙(weaving)현상이 나타나는 곳이다.


위빙(weaving)현상은 비교적 긴 도로구간에서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2개 이상의 교통흐름이 교통관제시설의 도움 없이 서로 교차하는 현상으로 교통 정체와 사고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구간을 말한다.

 

특히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원촌교네거리 진입차로에 수백 미터의 대기행렬을 이뤄 교차로 상부도로인 갑천도시고속화도로(대화영업소 방향) 본선 교통소통에도 영향을 미쳐 해결이 시급한 상태다.

 

대전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키 위해 총사업비 22억원을 들여 기존 2차로에 길이 189m 폭 3m의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키로 했다.

 

현재 우회전 전용차로 구조물이 완성됨에 따라 기존도로와의 접합공사를 위해 11월 16일부터 연말까지 부분통행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부분통행제한 기간 동안 원촌교네거리 진입로의 교통체증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우회도로 이용을 권장하며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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