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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6 2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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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8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국악연주단 기획공연 전국협연공모 협주곡의 밤 젊은국악을 개최한다.

 

젊은국악은 국악을 전공하는 젊은 국악인들이 그 동안 갈고닦아 온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고 국악연주단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이날 무대에는 지난 8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명의 협연자들이 오른다.

 

첫 무대는 거문고 연주자 주은지의 청우에 이어 가야금 연주자 김나진의 가야금협주곡 아리랑, 성악 연주자 강나현의 국악관현악 범피중류, 생황 연주자 정연준의 환상적, 아쟁 연주자 최두리의 여명, 타악 연주자 이효정의 소나기, 대금 연주자 박수현의 풀꽃까지 국악관현악의 신명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조원행이 객원 지휘를 맡으며 협연자와 국악연주단과 호흡을 맞춘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차세대 국악을 이끌어 갈 국악 전공자들의 꿈을 응원하고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며 재능 있는 젊은 국악인들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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