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한밭대학교 본관 3층 화재와 폭발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유관기관과 장비 29대, 인력 29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재난대응, 소방관서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 소방과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활동, 응급복구 등의 순으로 실전처럼 실시됐다.

북부소방서관계자는 “대형 재난현장에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