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1-16 18:41:04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개최된 기공식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시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대전 구봉 풍물패가 안전기원 터 밟기 풍물놀이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안전을 기원하는 소망풍선을 하늘에 날리며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도안대로는 유성구와 서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유성구 유성온천 역에서 서구 관저 지하차도까지 총연장 5.7㎞다.

 

일부 구간인 3.8㎞는 2012년 서남부 1단계 개발 당시 개설됐으나 용계동 목원대학교에서 서구 원앙마을까지 1.9㎞ 구간은 미개설돼 증가되는 서남부지역의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 동안 대전시는 도로개설을 위해 2013년부터 2017년 1월 실시설계용역과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지난해 7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2018년 10월 관저동과 대정동 보상이 완료돼 공사 추진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건물 철거와 문화재 시굴조사 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안대로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대전 서남부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안 2, 3단계 도시개발 촉진으로 도시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140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