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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9 2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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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2019년 함께 노래할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시험은 자유곡 1곡과 처음 본 곡을 부르는 능력을 확인하는 시창과 면접으로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남녀 예비중학생(현재 초등 6학년),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만24세이하 대학생이며 원서는 청소년 합창단 사무국에서 직접 받거나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류는 12월 3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청소년합창단 사무실로 직접 방문커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실기시험 중고등부는 8일 오전 10시, 대학부는 같은날 오후 1시 청소년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합격자는 17일 오후 2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한 단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연습비와 공연수당 등이 지원된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꿈꾸는 나무들 미래의 숲을 이룬다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는 합창의 도시, 대전의 꿈나무로 1982년에 창단 됐다.

 

뛰어난 기량과 발전된 테크닉으로 새로운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전 청소년 음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988년 제14회 구마모토 국제청소년음악제는 우리 청소년 합창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으며 2000년 온갖 새들을 부르는 노래, 2009년 반디의 노래 환경 뮤지컬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창의적인 음악문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2007년 한국 합창단으로 유일하게 참가했던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과 치체스터 음악회에서의 연주는 우리 청소년합창단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문화사절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껏 높인 계기가 됐다.


또 2014년 8월 유엔 유네스코산하 세계합창연맹(IFCM)에서 개최한 세계합창심포지엄과 합창축제(WSCM)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참가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고등부(Intermediate Choir)와 대학생(Concert Choir)합창부가 각 독립적으로 또는 연합(Combine)으로 연주를 하며 여러 형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가장 이상적인 합창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에는 음악과 평화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잘츠부르크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해 맑은 영혼의 소리로 전 세계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세계로 열린 대전, 꿈을 이루는 시민 대전에서 배우며 노래하는 창의적인 학생들로 구성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으며 오늘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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