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3․8민주의거의 충청권 최초 국가기념일 지정을 환영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행사를 옛 충남도청(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 홀에서 개최했다.
그날, 3월 8일이란 주제로 1부는 국가기념일 지정 경과와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의 소회를 듣고 2부에서 의거의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텔링 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
또 1층 갤러리에서 당시 의거 사진 전시가 열리고 로비에서 예전 교복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어우러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와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300여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국가기념일 지정의 의미와 58년 전 민주의거의 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대전시 신상열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힘으로 3․8민주의거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이라 생각하며 그런 의미에서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돼 뜻깊은 시간이었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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