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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2 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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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내달 20일까지 민방위 시설장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구 합동으로 실시한

 

대전시 민방위시설장비 현황은 주민대피시설 746개소, 비상급수시설 197개소, 민방위장비 5888점, 화생방장비 9590점 등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주민대피계획에 따른 적절한 장소 확보와 관리상태, 비상급수 적정량 확보와 수질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기타 민방위장비 등의 정상작동과 관리 상태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의 대북 안보환경 변화를 반영해 그 동안 폐쇄적 이미지인 비상 대피시설을 시민여가공간 제공 방안 검토 등을 통해 평소 내 주변 비상대피시설 위치 인식을 제고해 유사시 시민 보호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과 라돈이 검출된 일부 비상급수시설에 대해 임시 폐쇄조치 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3계절(겨울, 봄, 여름) 시민이용실태 조사 등 급수시설 수질안전성 확보와 비상대비 태세를 완비할 계획이다.

 

대전시 주은영 비상대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효율적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통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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