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이해관계자협의회에서 찬/반 이해관계자들과의 마라톤 회의 끝에 월평공원 공론화 절차를 올해 마무리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지난 10월 19일 공론화 절차가 중단된 이후 수차례의 이해관계자협의회를 거쳐 조금씩 합의점을 찾아가며 찬/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다.
찬/반 이해관계자들 간 가장 쟁점이 됐던 현장방문 의무화 문제는 이해관계자들 간 숙의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12월 8일 1차 숙의토론회 때 현장방문을 진행하는 것으로 하되 1차 숙의토론회와 2차 숙의토론회 시간을 기존보다 늘려 충분한 숙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절충안을 마련했다.
김영호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월평공원 공론화 절차가 찬/반 이해관계자들 간 숙의와 논의 끝에 극적으로 정상화됐으며 예정보다 늦어졌지만 어렵게 합의점을 찾은 만큼 월평공원 공론화 절차를 내실 있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11월말까지 시민참여단을 추가로 모집하고 12월 8일 현장방문을 포함한 1차 숙의토론회, 12월 15일 2차 숙의토론회를 거쳐 12월말에 최종 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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