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김장 관련 농산물과 양념류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한다.

연구원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노은과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중 김장철 다소비 품목 위주로 경매 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또 재래시장과 유통마트 등을 대상으로 김장 재료 농산물인 배추, 무, 알타리 등을 직접 수거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김장 재료가 유통되도록 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등 김장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계절별, 시기별 등 다소비 품목을 중점 검사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