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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6 2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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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대전을 나타내는 미래색, 첨단색, 역동색, 품격색 등 10가지 대전색(色)을 발굴 선정했다.

 

대전시는 대전 전역의 자연 인문 환경을 분류 조사해 색채 현황 분석을 통한 지역색(환경색)을 도출하고 그 지역색을 바탕으로 대전10색을 선정했으며 대전10색 중 대전다움을 구현하고 첨단과학도시를 지향하는 대전 상징색으로 미래은회색을 선정했다.

 

서울시가 2008년 단청 빨간색 등 서울 10가지 색을 선정했고 부산, 대구, 인천, 울산시도 이미지색 등을 선정해 도시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전 상징색 개발 사업은 착수 전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진행과정 중에는 시민 설문(의식)조사와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대전색(상징색)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으며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그 동안 일부에서 제기됐던 대전은 질서 있고 정돈된 모습이지만, 특색 없는 도시라는 인식을 대전색을 통해 대전이 개성과 매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풀어 갈 계획이다.

 

대전시 정무호 도시주택국장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대전색을 활용해 공공시설물, 공공사인물, 대중교통수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에 선정한 대전색을 시는 물론 자치구와 유관기관과의 업무공조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조화로운 색채 계획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공공디자인과 도시마케팅 분야에 대전색을 활용해 대전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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