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옥룡동 새마을회 회원과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회원, 옥룡동기관 단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아 관내 경로당 19개소와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20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신기통 소재 밭에 새마을 회원이 직접 심은 배추, 무, 파, 갓, 고추등을 수확해 김장김치를 담아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최종열 옥룡동 새마을회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옥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수고해 주신 옥룡동새마을회와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계층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