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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3 10: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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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회는 2019년 의장단 업무추진비 15% 등 예산을 자진 절감키로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208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의회운영위원회의 2019년 아산시의회 예산안 심사에서 전원 만장일치로 의장단 업무추진비 15% 삭감을 비롯한 3개 사업 예산, 2800여만원을 절감키로 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과 이의상 의원, 장기승 의원, 조미경 의원, 김희영 의원, 전남수 의원, 안정근 의원, 김수영 의원 등 8인 전원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한결같이 “시 집행부가 2019년 예산의 어려움에 동참키 위해 행정운영경비와 업무추진비 등을 감액하는 상황에서 의회 차원에서도 모범을 보여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를 자진 절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애 의장은 “세수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의회가 모범을 보이면 집행부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생각되며 예산 절감액은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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