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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글로벌 에이전트, 대전 의료관광 ‘주목’ -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4개국 바이어 대전 의료관광 체… - 6개 의료기관, 대전, 공주, 예산 명소 등 현장답사, 의료관광 전도사 육성
  • 기사등록 2018-12-04 2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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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 의료관광이 해외 글로벌 에이전트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4개국 11개 도시 의료관광 바이어 20명이 대전 의료관광 현장 답사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다.

 

이번 답사단은 대전시가 그 동안 관내 선도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에이전시와 병원, 보건관계자 등 의료관광 전문 바이어들이다.

 

먼저 이들은 충남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 선병원, 이안과병원, 벨라쥬여성의원, AK플란트치과 등을 방문해 각 의료기관의 특화진료시스템과 첨단 장비를 실사한다.

 

또 ETRI, 으능정이와 전통문화체험 등 대전의 명소탐방과 더불어 충남 공주의 한옥마을, 예산의 수덕사, 스파체험 등 대전 인근 관광지 방문을 통해 대전 의료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와 마케팅공사, 선도의료기관 합동으로 워크숍을 갖고 향후 환자 송출 협력방안과 융 복합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을 협의한 뒤 출국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러시아와 CIS, 몽골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들을 내년 대전 방문의 해 맞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전 의료관광 전도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카자흐스탄 메드모스트 대표인 블라지미르 텐은 “최근 한국에서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암 등 중증질환 치료를 원하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늘고 있는 추세며 대전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교류 협력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대전시는 올해 타겟국가를 다변화키 위해 3월 모스크바, 5월 극동러시아, 8월 몽골 등 세 차례에 걸쳐 해외홍보마케팅을 실시했으며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러시아와 CIS, 몽골 지역에서 대전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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