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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5 19: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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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콩 수확이 한창인 요즘 농업인들에게 콩 탈곡기를 임대커나 콩 선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센터 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장에는 한 시간에 200㎏의 콩을 선별할 수 있는 콩 선별기 4대를 설치해 농업인들이 시간 당 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콩 탈곡기는 센터 본소에 56대, 남부지소에 39대, 북부지소에 24대를 구비해 농가에 임대 중이다.


올해 임대 실적은 최근 잦은 기상변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기준으로 총400여대가 임대돼 하루 평균 20여대 가량이 임대되고 있으며 탈곡한 콩을 선별키 위해 매일 20여명의 농업인이 센터에 설치된 콩 선별기를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콩 선별기는 센터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장에 미리 사용 신청을 하고 안전사용 요령과 취급 조작교육을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손으로 콩을 고르면 무척 힘든데 콩 선별기를 이용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편리하며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필요한 농기계를 임대하면 비용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현재까지 콩 탈곡기 등 총87종, 8033대의 농기계를 농가에 임대해 농업인의 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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