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김장은 15개리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심은 배추, 무, 쪽파, 갓 등을 수확해 양념을 만들었다.
정성을 들여 이틀에 걸쳐 담근 김치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면내 60여 가구와 30개소 경로당에 전달됐다.
엄기태 회장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정성껏 담근 김치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 간의 사랑을 느끼는 뜻깊은 일이 됐으면 좋겠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참석해준 회원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용근 면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운곡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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