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은 서천군이 지난 11월 위기 가구 발굴단을 구성하면서 각 읍면 위촉과 교육이 개별적으로 이뤄지는데 있어 군내에서 첫 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문산 129는 보건복지부콜센터 번호 129를 따와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주민들에게 찾아가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민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 인적안전망을 더욱 안전하고 튼튼하게 구성해 매년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회적인 문제의 발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발굴단원은 지역 내 위기상황이 의심되거나 발생되는 경우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신고하고 담당 공무원은 현장을 방문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을 연계함으로 지역복지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문산 129 단원들이 지역 내 꼭 필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숨어 있는 위기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일동 위기발굴단원은 “사회복지공무원과 위기발굴단이 함께 논의한다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문산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천군보건소와 연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함께 실시해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 방법 등 자살 위기 상황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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