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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6 19: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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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봉사를 실시했다.

 

해당 어르신은 평소 아궁이 불을 때고 생활해 장판이 까맣게 그을리고 벽지는 곰팡이가 폈음에도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살아 새로 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정이었다.


이에 판교면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가 사례관리 방문으로 어르신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1+3 사랑 나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신청한 결과 20호점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날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판교면자원봉사거점센터 소속의 자원봉사자들과 마을이장을 비롯한 이웃주민과 판교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낡은 주택을 청소하고 도배지 재단, 풀칠, 문풍지 교체 등 집수리를 하며 따뜻한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도배장판을 새로 해서 깨끗해진 방을 보고 어르신은 활짝 웃으며 “올 겨울은 도배 장판도 해주시고 많이들 도와주셔서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으며 마음이 아주 든든하다”고 말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우리 사회가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여러분의 배려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적극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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