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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6 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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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노인과 아동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 정책 추진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노인보호구역 정비,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편리한 보행환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노인 통행량이 많은 계룡시노인복지관 주변 300m구간에 과속방지턱과 험프식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노인보호구간 개선공사를 실시해 노인의 보행 안전을 도모했다.


또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키 위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7개소에 안전대기장치를 설치하고 신도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에 차량속도 감속를 위한 스피드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 기관 단체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쳐 안전인식 제고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계룡시의 지속된 교통 안전을 위한 노력은 지난달 발표된 도로교통공단의 2017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입증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인구 30만명 미만의 시 그룹에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지수 1위의 영예를 얻었다.

 

시는 사업용자동차, 도로환경, 보행자, 교통약자 등 6개 평가 영역모두 A등급으로 전국 평균인 78.97점보다 높은 85.35점을 받으며 높은 교통안전 수준을 전국에 알렸다.

 

최홍묵 시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 해 나가겠으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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