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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7 23: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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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식품 조리와 개인위생 관리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의 증상은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기(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품 섭취 또는 조리 전 등)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굴, 조개류 등) 물 끓여 마시기 등이 있으며 발생한 경우에는 올바른 손씻기, 환경소독, 세탁물관리 등을 실시하고 환자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과 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을 시행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보육시설과 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한 경우 추가감염을 예방키 위해 증상이 없어진 후 최소 2일까지 공동생활을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시설에 홍보하고 필요시 손세정교육기를 대여해주는 사업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실습 등 보건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관련 예방수칙을 꼭 지키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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