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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0 1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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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지역 농협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경영체는 고품질쌀 생산 가공 등을 위한 유통센터를 창립했다.

 

충남쌀 유통센터는 도내 RPC 간 조곡거래 물량과 재고량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타 지역 벼 유출을 최소화하고 충남쌀 이미지를 개선키 위해 창립됐다.


실제 그 동안 RPC 간 불필요한 경쟁으로 재고물량 등에 대한 정보 교환이 단절됐던 게 사실이며

정보 교환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재고 불안으로 타 시도로 헐값에 반출했고 물량이 부족할 시 고가 매입으로 경영 악화를 야기했었다.


출혈 경쟁은 결국 RPC 손실을 발생시키고 운영 부담 가중으로 이어져 농가 손실을 부축인 셈으로 이런 문제로 유통관리센터 도입 필요성은 대두됐고 지난 7월 농협과 민간 RPC 32개소가 규약 제정과 홈페이지 개설에 합의 참여키로 했다.


유통센터는 향후 민간거버넌스 체계로 회원 상호 간 원료곡(벼) 유통활성화, 대표 브랜드 육성과 정보교류 등 협업을 통해 충남쌀의 고급화 작업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농협과 민간 RPC는 충남쌀 유통의 핵심적인 주체들이며 DSC와 소규모 도정 공장, 대규모 재배농가까지 참여를 유도, 충남쌀의 대표 브랜드 쌀 육성으로 명품 고급화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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