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10 17:46:28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실시한 2018년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서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당진시와 부여군이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도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부동산중개업과 부동산실명제, 지적 측량 검사와 등록사항 정정 대상 토지 관리, 지적, 부동산 행정 정보 일원화, 도로명주소 활성화와 상세주소 부여, 공간 정보 기반 조성과 활성화,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등 총7개 분야 40개 세부항목에 걸쳐 실시했다.


서산시는 도시개발 사업 등 공익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민원 불편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임야도에 등록된 공유지 도로를 등록 전환하는 업무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여성 공인중개사가 안심하고 중개업을 할 수 있도록 여성 공인중개사 SOS 안심 모바일 연락망 구축 시책을 추진해 온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당진시는 등록사항정정대상 토지 해소를 위한 소유자 통지와 의견수렴 등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으며 이번 영예를 안았다.


당진시는 보다 편리한 도로명주소 활용을 위해 상가 간판 도로명주소 표기 시책도 펼쳐 이웃 시군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은 시대별 토지 이용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 사업과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마을 도면 제작, 궁남지 70년 변천사 사진전 개최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시책을 추진해 온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매년 실시해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여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도민의 편익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는 전국 최고 토지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152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