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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2 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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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지역안전도 진단 자연재해 분야에서 4.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6.2등급에서 4.1등급으로 2단계 34% 향상된 것으로 안전한 충남 건설을 위해 재해위험시설 정비와 예방 대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다.


도에 따르면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해위험 요인과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 등 3개 분야의 진단항목별 평가 점수를 합산해 1∼10등급으로 분류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


도는 올해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재해위험요인을 비롯해 예방대책추진과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중 하위권에 머물렀던 안전 등급이 2단계나 뛰어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각종 시설물 정비 점검 등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덕분이다.


도는 지역안전도 향상을 위해 도 평균보다 등급이 낮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지자체 관심도를 높였다.


이 가운데 15개 시군 중 아산시와 계룡시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공주시, 청양군, 예산군이 2등급을 천안시가 3등급을 받으면서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최석봉 재난대응과장은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으며 안전한 충남을 건설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안전도 진단결과는 재난관리실태 진단결과를 포함해 내년 3월 31일 이전에 시군 공보에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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