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8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동안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안전신고 우수자 포상,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주요활동성과와 대전시의 2019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 등 안전도시 대전만들기에 솔선 참여한 시민단체를 격려하고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안전관련 기관 단체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문화 활동 추진으로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전시시설관리공단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단체표창을 받았으며 대전시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생활실천 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문화관광연구소장 이희성 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유성구지회장 김미영 씨, 대전시설관리공단 김기철 씨, 북부의용소방대 최재룡 씨가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안전문화운동추진 성과보고에서 송석인 안문협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은 “올해 안전문화운동은 시기와 분야별 안전문화 홍보캠페인 전개, 매월 안전점검 날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등을 중점 추진해 대전시 안전문화운동이 발전하고 정착하는 계기가 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을호 대전시 안전정책과장은 “2019년 안전문화운동은 안전한 대전, 행복한 시민의 비전 달성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으며 관주도에서 민주도의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안전문화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안전체험 한마당을 확대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으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시민들이 안전에 관한 행동과 의식이 체질화돼 가치관으로 정착되도록 안전문화운동을 이끌어 가는 분들로 안전한 대전건설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는 지난 2013년 최초 출범 후 시민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 발굴과 안전문화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 교육청, 안전관련 기관 단체 등 17개 공공기관과 32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